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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산부인과 _해당되는 글 2건
2007.07.03   산부인과 선택 고민 1
2007.07.03   2007년 6월 26일 - 산부인과를 가서 '콩이'(예명)를 보다... 

 

산부인과 선택 고민
+   [Riwon]   |  2007. 7. 3. 22:17  

DeKi는 생명과학도이다. 그래서, 한다리만 건너면 미즈메디관련, 차병원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결혼하기 전에 Bio분야에서 재일 많이 들어본건 미즈메디이다. 역시 재대혈때문일것이다.
불임연구 관련되서는 차병원이 가장 활발한 연구를 하고있는것으로 기억된다.
그런데.. 막상 산부인과를 선택하려니 그동안의 지식은 아무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몇가지 기준을 정했다. 그 기준에 적합한 곳을 찾아나가기 시작했다.
근데... 으외로 간단하게 첫번째문제가 해결되었다.

첫번째 고려할것이, 위치였다. 일단 너무 멀지 않아야 위급할때 걱정될때 한번씩 가보거나 급하게 갈수 있을거라 생각해서이다.
마포 공덕 근처에서 갈 수 이는 산부인과는 연세퀸산부인과, 신홍산부인과, 제일병원였다.
위치로 가장 가까운 곳은 신홍산부인과, > 연세퀸 = 제일병원 이었다.

두번째는 입소문이었다. 물론 광고인 것들도 많을테고 하니... 다음까페 두곳, 네이버까페 한곳을 가입했다. 이중 가장 왕성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은 네이버 책도나온 그곳이었다. 산부인과 정보도 여기가 많았다. ^^;

연세퀸은 시설이 좋았고, 분만시 좌욕실등이 따로 있어서 좋다고들 하였다. 그러나 가끔 고객과의 실랑이가 있긴했다. 초음파 판독에 약간의 실수가 있었던 적도 있다는 이야기도 본거 같기도하고... 일단 신촌에 있는 이곳은 신홍과 비교해서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는 비슷한 평판을 가진 곳으로 판단되었다.
그럼, 당연 가까운 신홍산부인과이지...

그래서 남은 두곳이 신홍산부인과와 제일병원이다.
두병원의 차이는 개인 산부인과와 종합병원의 장단점이다. 신홍산부인과는 예전에 삼성아파트 사이에 좀 오래된 건물에 있었는데 작년인가 길건너 새병원으로 옮겨 깔끔해졌다. (오히려 이점이 걸리기도 하지만...) 간호사들간의 자기들만의 수다와 약간의 불친절이 신홍의 큰 불만사항들이었다.
한번 가본 결과 어느정도 그 느낌은 있었다. 병원도 서비스업이기에 고객이 올때와 갈때의 인사는 마음이 담긴듯 느껴야 하는데.. 자기들만의 수다가 우선인거 같은 느낌은 지울 수 없었다.
그러나, 전화로 상담할때는 매우 친절하셨다. 이건 각자 개인마다 다를수도 있으나, 약간의 서비스교육은 필요할 듯 보였다.

제일병원의 큰 장점은 신생아실이며 의사분들의 명성이다. 여러 책들 집필하신분들도 계시고.... 그러나 종합병원은 진료받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문제다... 실제로 진료시간도 매우 짧다는 의견도 많다. 명의도 주어진 환경이 노가다면 자기실력을 100%발휘하긴 쉽지 않을거라 생각되어진다.

그래서 일단은 신홍산부인과를 선택하게 되었다. 나중에 산모의 몸이 좋지 않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는이상 신홍에서 출산까지 생각하고 있다. 제일병원의 신생아실은 어짜피 개인병원이 따라갈 수 없는 거라 생각되기에 이것이 필요할거로 판단되면 제일병원에서 출산을 할테고....

근데.. 신홍산부인과 건물 새로지었으면 꽤 돈좀 썻을텐데.. 이 돈 본전 찾으려는 생각으로 일하시면 안되는데...
돈을 벌라면 돈을 번다 생각하지 말라했는데... 2002년부터 2005년도자료까지 신홍산부인과 제왕절개비율이 매우높다는 점도 약간 걸린다. 진정 For the preg. by teh preg. to the preg. 정신으로 임해주시길..

(위에 병원에 대한 평가는 순전이 '콩이' 아빠 DeKi의 생각입니다. 사람의 생각에도 관성의 법칙과 일관성의 법칙이 존재하기에 한번 마음에 들면 나머지 생각은 내 생각이 왜 맞았는지 정당화 시키는데 시간을 쏟아 붓게 됩니다. 혹 이런 생각의 오류로 인해 잘못된 판단이 이루어질 수도 있었음을 부정하지 못하니, 나름대로 재차 분석하여 자신에게 맞는 병원을 택하시길 바랍니다.)


 
 
        

 

2007년 6월 26일 - 산부인과를 가서 '콩이'(예명)를 보다...
+   [Riwon]   |  2007. 7. 3. 20:09  
와이프(보리: 닉네임)가 몇일째 아프다.
보리는 생리통이 있어서 매달 이맘때쯤 되면 겪는 현상이었다.

그런데... 쫌 오래간다. 생리할때가 되었는데 2-3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고 계속 아프기만 하단다..
혹시...


혹시가 맞았다. 와이프 테스터기에 처음보는 두줄이 나왔다. 후후!!
정말 후후!웃음이었다. 임신을 기다린것도 아니고, 임신을 하지 않으려는 것도 아니었으나,
정말로 보리가 임신했다 생각하니 기쁘기도 하고, 안믿겨지기도 하고... 후후!

회사고 뭐고.... 5시정도에 와이프와 함께 울동네(마포) 신홍산부인과로 갔다.
신XX선생님이셨는데... 말이 정말 빨랐다. 많은 것을 이야기 해주려고 저리 말이 빠르신건가?
아무튼 테스터 해보았다고 하니, 바로 초음파를 하기로 했다.

두근  두근  두근~~~~
1cm가량의 검은 점이 오른쪽 약간 위에 보였다. 임신이란다..
(Dr.신 께서는 뭐라뭐라 하셨지만, 결국 잘 임신했다는 이야기다.)

생리일로 보면 5주정도 되었을텐데 크기로 봐서 4주 3일-5일정도 되었단다.
정말 초음파 보니 실감이 난다..

초음파에 보이는 것은 애기방이었지만 그 모양이 콩처럼 보여... 우리는 한동안 '콩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콩이' ㅎㅎ 귀엽다.
(한편으로는 이제 돈 좀 나갈때가 많겠구나라는 생각도 뇌리를 스쳐지나갔다. 결국 차도 사야될때가 왔군...이란 생각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4주된 아기초음파사진이라는데, 내가 본 '콩이'는 이거보다 약간 작았던거 같다. ^^;



근데 4주 초음파사진은 왜 안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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