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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won/Riyu PaPa _해당되는 글 37건
2008.02.22   르봐이예 분만 
2008.02.22   For my daughter, to your father 
2007.07.12   6주 - 아기 심장소리 
2007.07.08   임신관련 사이트 돌아다니다가.. 
2007.07.07   가장 좋은 가정교육은? 
2007.07.03   산부인과 선택 고민 1
2007.07.03   2007년 6월 26일 - 산부인과를 가서 '콩이'(예명)를 보다... 

 

르봐이예 분만
+   [카테고리 없음]   |  2008. 2. 22. 23:32  

“예전에는 엄마와 아빠가 분만에 참여하는 비중이 낮았습니다. 아기가 아무리 걱정이 되어도 아빠는 복도를 서성대며 담배만 피워대든가...엄마는 싸늘한 분만대기실에서 누워 여기저기 들려오는 산모의 진통소리에 미리 맥이 빠져버리기 십상이였습니다. 언젠가부터 새 생명의 탄생과정이 엄마도 아빠도 아기도 아닌 의사 중심이 되면서 산모나 아기를 배려하기 보다는 의사 중심이 되어 버린것이지요. 이렇게 불안해 하는 엄마의 마음을 아기는 온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자궁 밖으로 나가는 것이 두렵기만 하지요. 이제 더 이상 그런 환경에서 분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기의 시각, 청각, 촉각에 대한 배려와 호흡이나 중력에 대한 배려를 하는 분만문화가 달라지고 있어요 바로 르봐이예분만이라는 거지요.

흔히 르봐이예분만법이라 이야기하지만 사실 르봐이예분만법은 분만의 방법이 아니라 모든 분만에 적용 되어야 할 분만의 철학입니다. 르봐이예 분만 철학은 프랑스의 산부인과 의사인 프레드릭 르봐이예 박사에 의해 시도된 방법으로 르봐이예 박사는 1937년 파리 의과대학을 졸업한 프랑스의 유명한 산부인과 의사입니다. 1953년부터 산과학 연구에 전념하기 시작하여 1955년에 이르러서는 1만여 명의 신생아 분만을 돕게 되었습니다. 그는 신생아를 받는 동안 몇 가지 의문을 품게 되었답니다.

태아에게 분만이란 어떤 의미일까?
분만할 때 태아는 행복한가? 등 태아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지난 열 달간 엄마의 자궁안에서만 살아오던 태아가 바깥세상으로 나와 바로 적응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것이라는 가정에서 출발되었으며, 자궁에서 세상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아기가 많은 충격을 받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세상에 태어나는 아기가 어쩌면 심한 스트레스와 공포를 받을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르봐이예 박사는 탄생의 첫 순간을 아기의 입장으로 생각하는 방법으로 아기의 시각, 청각, 촉각, 감정을 존중해 줄 수 있는 5가지 수칙을 제시하게 되었답니다.

도움말 / 청담 마리산부인과 최희경 원장(541-9114)


1. 분만에 임하는 모든 사람은 소곤소곤 말합니다.
    - 태아의 청각에 대한 배려


태아의 감각중 가장 발달한 감각이 청각입니다. 자궁안에서 태아가 늘 들어오던 소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엄마의 심장소리, 장의 운동소리, 그리고 바로 엄마와 아빠의 목소리 등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자궁 문을 떠나 아기가 태어날 때에도 바로 엄마와 아빠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될 수 있는 한 작은 소리로 말하게 하고 가급적 의료기 소리나 기타 소리를 내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분만실을 어둡게 합니다. - 태아의 시각에 대한 배려

자궁 안은 30룩스 정도의 어두운 환경이지만 분만실의 조명은 10만 룩스로 연약한 태아의 시력을 방해하고 스트레스와 공포를 줄 수 있는 밝기입니다. 신생아의 보호를 위해서는 의학적 처치를 진행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 한 가급적 어둡게 분만실의 조명을 줄여 주어야 합니다. 특히 아기의 머리가 보이고 의학적으로 위험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즉시 조명을 줄여 아기의 시력을 보호하고 아기가 공포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3. 바로 엄마위에 올려 놓아 모유를 먹게 합니다.
    - 태아의 촉각에 대한 배려


자궁 문을 나온 아기는 모든 것이 불안합니다. 엄마의 따뜻한 체온과 심장소리를 듣고 젖을 물려 엄마의 부드러운 손길을 느끼면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눈으로 보기전에 손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엄마가 침묵으로 아기를 어루만짐으로써 아기를 진정시켜 줍니다.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탯줄이 달려 있는 채로 엄마의 배위에 엎어 주어 엄마의 심장소리를 듣게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기를 엄마의 배 위에 엎어놓을 때에는 반드시 고개가 왼쪽으로 눕혀지도록 Safety Position을 취해주어야 합니다.


4. 분만 3-5분후 탯줄을 자릅니다. - 호흡에 대한 배려

태아는 탯줄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았으나 자궁 문을 나오면서 폐호흡을 하게 됩니다. 아기는 폐호흡과 탯줄 호흡을 동시에 하다가 폐로 산소를 받아들이는 것이 익숙해지면 탯줄의 혈액 순환이 저절로 멈추어집니다. 약 3-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때 탯줄을 잘라야만 아기는 고통스럽지 않게 폐호흡에 익숙해집니다. 그러나 아기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호흡이 안정되어 있지 않아 즉각적인 의학적 조치를 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 경우에는 탯줄을 즉시 잘라야 하며 이는 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합니다.


5. 아가를 욕조에서 놀게 합니다. - 중력에 대한 배려

아기는 엄마의 자궁 속의 양수라는 따뜻함과 부드러움이 있는 곳에서 가볍게 유영하면서 지내왔습니다. 세상에 태어나면서 아기가 겪는 또 하는 공포는 바로 중력입니다. 탯줄을 자르고 나서 체중계나 딱딱한 아기 침대로 보내지 않고 다시 목욕물 속으로 보내 자신의 몸에 가해지는 중력의 부담에 대한 적응을 시키는 것입니다. 물속에 들어간 아기는 눈을 뜨고 손을 움직여 허공을 한번 더듬어 보기도 합니다. 물속에 놓아두는 시간은 아기가 완전히 느슨해지고 긴장이 사라지는 시점까지입니다. 그리고 나서 아기를 물에서 천천히 건져 올립니다. 이때 아기는 자신의 무게를 발견하고 울게 됩니다. 그러면 다시 아기를 천천히 물속에 다시 넣는 과정을 반복해줍니다. 이게 바로 아기가 중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자궁이라는 조용하고 평화롭고 아늑한 공간속에서 지내온 태아를 분만시 급격히 변하는 세상 환경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적응시키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분만법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병원 시설과 더불어 의사나 간호사 산모가족의 이해와 협조가 우선으로 필요합니다.“



내발산동이라는 곳으로 이사오면서 바뀌게 된 미래아이산부인과...
미즈메디를 가려다가 괜시리 큰병원보다 소문좋은 병원에 더 끌려서 가게 되었다.
일단 그전의 병원과 비교해볼때 대만족이다.

이 병원의 특징은 르봐이예분만.... 일반적인 분만은 산모를 위한 분만법이나 이 분만은 아기를 위한 분만이다.
그만큼 엄마에게 약간 감수해야할 힘든점이 있다.
울 애희는 왜그래야만 하는지 잘 이해해 한다.

아기 한번 낳으면 다 박사되는 것 같더니... 왜그런지 알거같다...

 
 
        

 

For my daughter, to your father
+   [카테고리 없음]   |  2008. 2. 22. 23:09  

엄마의 뱃속에서
세상의 찌든때로부터 보호받으며
때묻지 않은 천사의 모습으로
나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구나

콩아.
네가 처음 엄마 배를 찬 날을 기억하니?
콩아.
네가 처음 아빠가 읽어준 동화책을 기억하니?
콩아.
네가 처음 사진을 찍은 날을 기억하니?

이 모든 것을 넌 기억하지 못할지라도
난 알고 있단다.

널 이세상에 소개시켜 줄 생각을 하니
아름다운 너의 모습 볼생각에 너무 기대가 된다.
그러나,
널 이세상에 살아가게 할 생각을 하니
세상에 맞서 고민하는 너의 모습에 두렵기도 하단다.

아빠는
언제나 주위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는 덕을 가질것이고,
나와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혜를 키울것이다.
이는 아빠와 엄마만의 미래가 아닌
너와 함께하는 미래이기에
더욱 절실하구나...

언젠가 세상 모두가 널 버린거 같은 느낌이 들때
뒤를 돌아보렴
그 뒤엔 언제나 너를 바라보는 나의 모습이 있을테니...
불행은 행복해지기 위해 건너어야 할 가교이고,
포기는 새로운 시작을 이한 촉진제란다.

끝도 없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단다.
그런데 이제 아빠의 이야기보다 너의 이야기를 듣고 싶구나.
왠지 너를 엄마만큼 무지 사랑할거 같구나...

네가 엄마 배속에서 어언 10개월 머물러 있을쯔음 어느날... 아빠가


 
 
        

 

6주 - 아기 심장소리
+   [카테고리 없음]   |  2007. 7. 12. 15:48  

6주에 아기심장소리를 들었다. 반지인가 뭔가도 보았다.

내가 직접 병원가서 들은건 아니지만, 보리가 병원갔다와서 CD에 있는것을 보여주었다.

동영상 초음파 사진을 보면서... ㅎㅎ 흐믓해졌다. 요즘 기술 참 좋아~~~

보리가 5주때보다 입덧이 좀 약해졌다. 이것도 기분이 좋다.


이제 사업만 잘되면 되겠네...


 
 
        

 

임신관련 사이트 돌아다니다가..
+   [We are family]   |  2007. 7. 8. 12:36  

와이프가 컴퓨터를 오래하면 안좋기 때문에 내가 쉬는시간이나 노는날에 내가 사이트탐방을 한다.

가장 많은 참고를 하는 곳은 http://cafe.naver.com/imsanbu.cafe(지후맘까페)

이곳을 통해 즐겨착리로 해둔 곳도 많아졌다.
맘스원, 셀트리, 우리아이닷컴, babyfair2007, 온세일몰, 여성메디파크, 아이맘, 일동맘, 파스테르...

그리고 베이비샤워파티를 위해 ept club도 알게되었다.
임산부요가를 어디로 알아봐야 하는지, 언제부터 다녀야 되는지도...

이 세상에는 정보는 너무 많은데, 그 정보를 얻기가 힘들다. 그것도 배워야한다.

너무 배워야 할것이 너무 많다.


 
 
        

 

가장 좋은 가정교육은?
+   [We are family]   |  2007. 7. 7. 00:22  

2000년 5월 15일부터 현재까지 현 와이프인 보리와 7년을 함께 했다.
결혼 한지는 이제 1년 반밖에 안지났지만, 꽤 오랜시간 함께했다.

항상 우리둘만이었는데, 그사이에 한명이 더 끼게 될거 같다.
어떻게 함께 잘 지낼까?

가장 좋은 가정교육은 가르쳐거나 키우는 것이 아닌, 함께 행복하게 생활하는 것이 아닐까?
스스로 공부하고 스스로 즐길수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함께 공부하고 함께 즐길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 자식에게 정성을 쏟아 부을까하는 것보다는
나와 와이프 그리고 아이가 함께있어 행복하다는 것을 느껴주는 것이 가장 올바른 가정교육인듯싶다.

한 심리학상담 박사님은 가장 좋은 가정교육은
자식한테 사랑을 쏟는게 아니라...
부부간에 서로 금술이 좋아야 한다고..
자식에게만 사랑을 쏟으면 나중에 철저히 배신당하고..
부부간에 금술이 좋으면 그걸 보고 자란 자녀는 나중에 행복하게 살줄 안다고.....

너무 이 말에 공감이 된다.

또다른 자식교육의 모범을 볼 수 있는곳은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다.
항상 보는 건 아니고 가끔 보는데... 언제나 문제는 부모님에게 있었고, 가끔 아이의 눈에 안보이는 장애가 문제였다.
남편이나 부인중에 한명은 아이보다는 가족보다는 자기자신이 먼저였고, 나머지 한명은 혼자 키워야만 된다는 생각에.. 이건 안되.. 저것도 안돼..... 이런 부정적인 말로 일관되어져 있었다.

어느 가족에게서도 함께하는건 보이지 않았다. 결국 해결하는 것을 보면 함께해야 했다.
가족은 혼자 + 혼자 + 혼자가 단순히 합해지는 수학적 개념의 복수가 아니다.
가족이란 모두가 함께 했을때만이 이루어질수 있는 사회적 개념의 단수 단어이다.
함께 즐기고, 함께 행복하고, 함께 공부하며 함께 슬퍼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자..

이것이 진정한 가정교육일것이다.


 
 
        

 

산부인과 선택 고민
+   [Riwon]   |  2007. 7. 3. 22:17  

DeKi는 생명과학도이다. 그래서, 한다리만 건너면 미즈메디관련, 차병원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결혼하기 전에 Bio분야에서 재일 많이 들어본건 미즈메디이다. 역시 재대혈때문일것이다.
불임연구 관련되서는 차병원이 가장 활발한 연구를 하고있는것으로 기억된다.
그런데.. 막상 산부인과를 선택하려니 그동안의 지식은 아무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몇가지 기준을 정했다. 그 기준에 적합한 곳을 찾아나가기 시작했다.
근데... 으외로 간단하게 첫번째문제가 해결되었다.

첫번째 고려할것이, 위치였다. 일단 너무 멀지 않아야 위급할때 걱정될때 한번씩 가보거나 급하게 갈수 있을거라 생각해서이다.
마포 공덕 근처에서 갈 수 이는 산부인과는 연세퀸산부인과, 신홍산부인과, 제일병원였다.
위치로 가장 가까운 곳은 신홍산부인과, > 연세퀸 = 제일병원 이었다.

두번째는 입소문이었다. 물론 광고인 것들도 많을테고 하니... 다음까페 두곳, 네이버까페 한곳을 가입했다. 이중 가장 왕성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은 네이버 책도나온 그곳이었다. 산부인과 정보도 여기가 많았다. ^^;

연세퀸은 시설이 좋았고, 분만시 좌욕실등이 따로 있어서 좋다고들 하였다. 그러나 가끔 고객과의 실랑이가 있긴했다. 초음파 판독에 약간의 실수가 있었던 적도 있다는 이야기도 본거 같기도하고... 일단 신촌에 있는 이곳은 신홍과 비교해서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는 비슷한 평판을 가진 곳으로 판단되었다.
그럼, 당연 가까운 신홍산부인과이지...

그래서 남은 두곳이 신홍산부인과와 제일병원이다.
두병원의 차이는 개인 산부인과와 종합병원의 장단점이다. 신홍산부인과는 예전에 삼성아파트 사이에 좀 오래된 건물에 있었는데 작년인가 길건너 새병원으로 옮겨 깔끔해졌다. (오히려 이점이 걸리기도 하지만...) 간호사들간의 자기들만의 수다와 약간의 불친절이 신홍의 큰 불만사항들이었다.
한번 가본 결과 어느정도 그 느낌은 있었다. 병원도 서비스업이기에 고객이 올때와 갈때의 인사는 마음이 담긴듯 느껴야 하는데.. 자기들만의 수다가 우선인거 같은 느낌은 지울 수 없었다.
그러나, 전화로 상담할때는 매우 친절하셨다. 이건 각자 개인마다 다를수도 있으나, 약간의 서비스교육은 필요할 듯 보였다.

제일병원의 큰 장점은 신생아실이며 의사분들의 명성이다. 여러 책들 집필하신분들도 계시고.... 그러나 종합병원은 진료받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문제다... 실제로 진료시간도 매우 짧다는 의견도 많다. 명의도 주어진 환경이 노가다면 자기실력을 100%발휘하긴 쉽지 않을거라 생각되어진다.

그래서 일단은 신홍산부인과를 선택하게 되었다. 나중에 산모의 몸이 좋지 않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는이상 신홍에서 출산까지 생각하고 있다. 제일병원의 신생아실은 어짜피 개인병원이 따라갈 수 없는 거라 생각되기에 이것이 필요할거로 판단되면 제일병원에서 출산을 할테고....

근데.. 신홍산부인과 건물 새로지었으면 꽤 돈좀 썻을텐데.. 이 돈 본전 찾으려는 생각으로 일하시면 안되는데...
돈을 벌라면 돈을 번다 생각하지 말라했는데... 2002년부터 2005년도자료까지 신홍산부인과 제왕절개비율이 매우높다는 점도 약간 걸린다. 진정 For the preg. by teh preg. to the preg. 정신으로 임해주시길..

(위에 병원에 대한 평가는 순전이 '콩이' 아빠 DeKi의 생각입니다. 사람의 생각에도 관성의 법칙과 일관성의 법칙이 존재하기에 한번 마음에 들면 나머지 생각은 내 생각이 왜 맞았는지 정당화 시키는데 시간을 쏟아 붓게 됩니다. 혹 이런 생각의 오류로 인해 잘못된 판단이 이루어질 수도 있었음을 부정하지 못하니, 나름대로 재차 분석하여 자신에게 맞는 병원을 택하시길 바랍니다.)


 
 
        

 

2007년 6월 26일 - 산부인과를 가서 '콩이'(예명)를 보다...
+   [Riwon]   |  2007. 7. 3. 20:09  
와이프(보리: 닉네임)가 몇일째 아프다.
보리는 생리통이 있어서 매달 이맘때쯤 되면 겪는 현상이었다.

그런데... 쫌 오래간다. 생리할때가 되었는데 2-3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고 계속 아프기만 하단다..
혹시...


혹시가 맞았다. 와이프 테스터기에 처음보는 두줄이 나왔다. 후후!!
정말 후후!웃음이었다. 임신을 기다린것도 아니고, 임신을 하지 않으려는 것도 아니었으나,
정말로 보리가 임신했다 생각하니 기쁘기도 하고, 안믿겨지기도 하고... 후후!

회사고 뭐고.... 5시정도에 와이프와 함께 울동네(마포) 신홍산부인과로 갔다.
신XX선생님이셨는데... 말이 정말 빨랐다. 많은 것을 이야기 해주려고 저리 말이 빠르신건가?
아무튼 테스터 해보았다고 하니, 바로 초음파를 하기로 했다.

두근  두근  두근~~~~
1cm가량의 검은 점이 오른쪽 약간 위에 보였다. 임신이란다..
(Dr.신 께서는 뭐라뭐라 하셨지만, 결국 잘 임신했다는 이야기다.)

생리일로 보면 5주정도 되었을텐데 크기로 봐서 4주 3일-5일정도 되었단다.
정말 초음파 보니 실감이 난다..

초음파에 보이는 것은 애기방이었지만 그 모양이 콩처럼 보여... 우리는 한동안 '콩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콩이' ㅎㅎ 귀엽다.
(한편으로는 이제 돈 좀 나갈때가 많겠구나라는 생각도 뇌리를 스쳐지나갔다. 결국 차도 사야될때가 왔군...이란 생각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4주된 아기초음파사진이라는데, 내가 본 '콩이'는 이거보다 약간 작았던거 같다. ^^;



근데 4주 초음파사진은 왜 안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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